재료연구소는 7월 릴레이 MK포럼을 개최했다.
MK포럼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소재 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자리이다.
7월에는 RIST 주웅용 원장과 두산중공업 최승주 기술연구원장,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유기준 교수 등 3명의 강사를 초청했다.
7월1일 재료연구소를 찾은 RIST 주웅용 원장은 ‘시대적 변화와 POSCO 신성장 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 원장은 POSCO의 신성장 사업 발굴 과정을 소개하면서 시대적인 변화와 그에 따른 요구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또한 재료연구소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같은 날 두산중공업 최승주 기술연구원장도 MK포럼에 참가해 '두산중공업의 기술개발현황'을 소개했다.
최 원장은 현재 두산중공업이 주력하고 있는 연구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연구소와의 협력 모델도 제시했다.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유기준 교수는 7월4일 재료연구소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Materials Enabled Automotive Design’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 교수는 1986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2010년까지 20여년 넘게 일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연구원들의 큰 공감을 끌어냈다.
그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는 비단 관련 산업체 뿐만 아니라 재료연구소와 같은 연구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재료연구소는 향후 MK포럼의 주제를 더욱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정책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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