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이 재료연구소를 찾아 소재와 연구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탓에 학생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마음속에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맺혔다.
7월 한 달 동안 재료연구소를 찾은 학교는 모두 5곳이다.
재료연구소를 견학한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주요 실험실 투어와 영상 관람 및 퀴즈 등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밌게 소재에 대해 이해했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 대표단도 재료연구소를 방문, 연구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덕중학교_7월8일
양덕중학교 학생 30여명이 7월8일 재료연구소를 방문했다.
양덕중학교 학생들은 제일 먼저 소재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재료야 놀자’라는 영상을 관람했다.
영상을 관람한 뒤에는 퀴즈를 통해 소재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습득했는지 알아보기도 했다.
이후 재료연구소의 모든 연구분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과 풍력블에이드 실험실, 내열재료실험실 등을 둘러봤다.
대암초등학교_7월11일
“원자들의 결합방식 차이 때문에 소재별로 특징이 다른 것입니다.”
초등학생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는 문제였지만 재료야 놀자를 열심히 본 대암초등학교 학생들은 쉽게 정답을 외쳤다.
대암초등학교 영재반 학생 20여명은 7월11일 견학을 위해 재료연구소를 찾았다.
학생들은 영상 관람과 실험실 투어 내내 호기심을 보였다.
홍보관과 풍력블레이드 실험실 등을 둘러본 뒤 연구소의 상징인 창의의 종을 타종하기도 했다.
분성고등학교_7월15일
김해 분성고등학교 학생 80여명이 7월15일 재료연구소를 찾았다.
이날 학생들은 재료야 놀자 영상을 관람했으며 구조재료연구본부 이용태 박사로부터 ‘재료연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도 들었다.
두 개 조로 나눠 진행된 실험실 투어는 풍력블레이드 실험실, 피로실험실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창원중학교_7월18일
7월18일 창원중학교 학생 30여명이 견학을 위해 재료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 재료연구소는 견학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집으로 돌아가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견학 가이드인 워크북을 배포했다.
창원중학교 학생들은 워크북을 참조해 가며 재료야 놀자 영상 관람, 주요 실험실 투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토월초등학교_7월27일
토월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은 7월27일 재료연구소를 방문했다.
‘재료야 놀자’ 영상을 관람한 뒤 퀴즈 시간에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손을 들 정도로 학생들은 견학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영상 관람 및 퀴즈가 끝난 뒤에는 홍보관과 풍력블레이드 실험실, 내열재료 실험실 등 실제 연구활동이 진행되는 곳을 살펴보기도 했다.
산단공 중소기업 대표단_7월12일
7월12일 산업단지공단 정밀가공 중소기업 대표단이 재료연구소를 찾았다.
경남지역 정밀가공 업체 대표 15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소재기술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산업기술지원시스템 체계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체 대표단은 홍보영상을 관람한 뒤 산업기술지원본부 이정환 본부장으로부터 연구소의 주요 산업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기능세라믹실험실, 복합재료실험실, 변형제어실험실, 피로실험실 등을 둘러봤다.
출처: 정책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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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중학교_7월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