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해외단신 86호 (2011.08.11)

기타와 컴퓨터를 완벽하게 연결시켜주는 박막

   ADVANCED MATERIALS & PROCESSES 8월 발간지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팀이 기타 연주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켜주는 박막 센서 코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관련기사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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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기를 연주하는 복잡한 과정을 어떻게 디지털화 할 수 있을까? 기타 줄걸이에 있는 특수 박막이 그 해답이다. 이 박막은 센서 역할을 하면서 현악기 줄의 장력을 디지털 제어 신호로 전환시켜준다. 기타 연주가의 손가락이 악기의 현을 움직일 때 비브라토가 울리고 기타와 컴퓨터를 연결시키는 케이블은 고도의 기교를 아주 상세하게 기록한다. 컴퓨터는 각 비브라토와 밴드를 정확하고 빠르게 등록하고 연주가는 나중에 그 디지털 레코딩을 다시 재생시켜 컴퓨터에서 작업할 수 있다. 독일 프라운호퍼 IST(Institute for Surface Engineering and Thin Films) 연구팀은 복잡한 기타 연주를 디지털 제어 신호로 변환시켜주는 센서를 개발했다. 핵심 부품은 기타의 현을 몸체에 고정시키는 줄걸이에 코팅되어 있는 디아포스(DiaForce)라 불리는 박막이다. 박막은 비결정성 탄소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고 압전저항력이 있다. 연구원들은 10μm 두께의 디아포스(DiaForce) 필름으로 코팅된 줄걸이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프라운호퍼 기술의 개발 파트너는 독일 M3i Technologies GmbH社 이다. 프라운호퍼 연구팀은 기타용 저가 장력 센서로 디아포스(DiaForce) 코팅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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