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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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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이 부른다!


   가야산

   경남 합천군 가야면과 경북 성주군 수륜면, 가천면에 자리잡은 가야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한 가야산은 조선 8경의 하나인 주봉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이 이어져 있다.
   가야산의 매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37년만에 개방된 만물상 코스가 압권이다. 가야국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하가 만났다는 전설이 깃든 상아덤과 기암괴석이 우리의 눈을 호강시켜 준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신불산

   “와~”
  이 한 마디 말고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바로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억새들이 만든 파도를 맞닥뜨렸을 때이다.
  특히 이 곳은 10월에 열리는 울산 영남알프스 억새축제의 주 무대이다.
  울산 영남알프스 억새축제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신월산, 간월산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빼어난 경관과 다양한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산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산 정상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리산

   지리산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설명을 더할 필요 없을 것 같다. 가을 뿐만 아니라 사계절 어느 때에 가도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민족의 명산이다.
   워낙 유명하고 볼거리도 많아 지리산을 즐기는 방법은 코스만 해도 여러 가지가 있다. 최근에는 지리산 둘레길이라 이름 지어진 가벼운 등산로가 있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리산은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군·하동군·함양군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1916.77m의 산이다.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는 만큼 미리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해 나에게 맞는 코스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또 지리산 인근에서 온천을 하는 것도 좋다. 등산으로 피곤해진 몸을 노곤하게 해 주는 온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참고 사이트

  - 울주 관광 http://tour.ulju.ulsan.kr/index.php
  - 지리산국립공원 사무소 http://jiri.knps.or.kr/main/main_park_jiri.do#3
  - 가야산국립공원 사무소 http://gaya.knps.or.kr/main/main_park_gaya.d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