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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소재빛나래, 재료연구소 소재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소재빛나래, 2011 재료연구소 소재사진 공모전(이하 소재빛나래) 수상자가 결정됐다.
  재료연구소는 11월9일(수) 경남 창원 재료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대상, 금상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재빛나래는 국민들이 직접 소재 이미지를 촬영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으로 소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8월29일부터 9월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74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소재 일반사진 부문 대상에는 조수연씨가 선정됐으며 소재 조직사진 부문은 이주호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에도 45명이 금상, 은상, 동상, 입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재 일반사진 대상 수상자인 조수연씨는 자동차 도어제작 공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사진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현장감이 잘 드러나 있으며 안정된 화면 구성과 강렬한 대비를 통해 자동차 소재를 묘사한 점이 인상깊다는 평을 받았다.
  소재 조직사진 대상은 KAIST 신소재공학과 이주호씨가 차지했다.
  산화아연 나노와이어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제출했는데 마치 하나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재료연구소는 소재 일반사진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소재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이미지화한 작품들이 많아 국민들이 소재를 더욱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징검다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소재 조직사진 수상작들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 과학도들이 소재기술 연구개발의 첫 걸음마를 뗀 순간이 담겨있는 소중한 기록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소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했다.

  재료연구소는 소재빛나래 수상작으로 작품집을 발행하는 등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소재빛나래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정책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