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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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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초콜릿 만들기!

  발렌타인데이는 영미를 중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카드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를 살펴보면 그리스도 어른 발렌티노의 축일로 알려져 있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 발렌티노 주교가 군인의 군기문란을 우려해 남자들을 많이 입대시키기 위해 결혼을 금지한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배성사를 집전했다 순교한 날이 2월14일이다.
  또 서양에서 새들이 교미를 시작하는 날이 2월14이라는 설도 있다.
  특히 이 날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됐으며 1936년 일본의 한 제과업체에서 캠페인을 벌인 것이 결정적이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을 두고 상술이라는 지적도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난민을 돕는 공정무역 초콜릿인 일명 착한 초콜릿을 선물하거나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하는 등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정성이 담겨 두 배로 더 맛있는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시중에 파는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준비한다. 그런 다음 각자 원하는 모양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중탕으로 녹인다.
  모양을 연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할 수도 있고 다양한 틀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또 초콜릿을 부은 다음 땅콩이나 아몬드, 말린 과일 등을 넣으면 다양한 모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을 연출할 수도 있다.
  수제 초콜릿을 다 만들었다면 상온에서 1시간 이상 혹은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굳히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