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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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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구단신 _ 태양에너지의 미래를 밝히는 ‘어둠’

KIMS 해외단신 111호 (2012.02.10)

태양에너지의 미래를 밝히는 ‘어둠’


   ADVANCED MATERIALS & PROCESSES 2월 발간지에서는 미국 텍사스 대학의 연구팀이 어두운 양자를 생성하는 광자를 이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새로운 태양에너지 전환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관련기사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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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텍사스대학(University of Texas)의 연구팀은 기존 태양전지의 효율을 현저하게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태양에너지전환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기플라스틱 반도체소재를 이용해 하나의 태양광자로부터 집적할 수 있는 전자의 수를 2배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사용가능한 전기로 전환되기에는 전지에 공급되는 태양에너지 대부분의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 태양전지의 이론상 최대 효율은 약 31%이다. “뜨거운 전자(hot electrons)”의 형태인 이러한 에너지는 열로 손실된다. 뜨거운 전자가 손실되지 않도록 하면 태양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효율을 66%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효율은 집중적인 태양광으로만 얻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태양패널에 집적되는 태양광선으로는 얻어지지 않는다. 이는 새로운 소재나 장치를 제작할 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연구팀은 어두운 양자를 생성하는 광자를 이용해 두 개의 전자를 효율적으로 집적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으며 이는 펜타센 반도체에서 더욱 많은 에너지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방법을 이용하면 집중적인 태양광 없이도 태양전지의 효율을 44%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많은 분야에 태양 기술을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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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DVANCED MATERIALS & PROCESSES 2012년 2월
문의) 재료연구소 기술마케팅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