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해외단신 122호 (2012.05.04)

에너지손실을 줄이는 나노크리스털코팅 섬유

   ADVANCED MATERIALS & PROCESSES 5월 발간지에서는 미국 퍼듀대학의 연구팀이 에너지손실을 줄이는 열전소재코팅 유리섬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관련기사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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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퍼듀대학의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약 60%는 열로 손실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퍼듀대학의 연구원들은 뜨거운 파이프 또는 엔진부품에서 에너지를 얻는 나노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은 공장, 플랜트 및 자동차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새로 개발된 열전소재를 유리섬유에 코팅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렇게 코팅된 섬유는 공장 및 플랜트의 산업 파이프뿐만 아니라 자동차 엔진, 자동차 배기시스템 등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소재는 열에 노출되었을 때 전기를 생산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그 반대로 전류를 흘려주면 열을 흡수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는 여름철 시원한 옷을 만드는 소재와 더불어 다른 냉각 기술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이 소재는 높은 열전효율을 가지고 있어 대량생산을 도와주는 산업공정에 이용될 수 있다. 관련 섬유코팅에 대하여 미국 특허가 출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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