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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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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구단신_공기 중의 물질을 감지해 발광하는 유기-금속 하이브리드 고분자 개발

KIMS 해외단신 125호 (2012.05.25)

공기 중의 물질을 감지해 발광하는 유기-금속 하이브리드 고분자 개발


    일본경제신문 2012년 5월 21일자 기사에서는 일본 NIMS와 JST의 공동연구팀이 공기 중의 물질을 감지해 발광하는 유기-금속 하이브리드 고분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관련기사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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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독립행정법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와 독립행정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JST)는 공기 중의 물질을 감지해 발광하는 특성을 나타내는 유기/금속 하이브리드 고분자를 개발했다.

   열, 전기 등의 외부 자극을 감지하면 발광하는 재료는 시각적 휴먼인터페이스성뿐만 아니라 우수한 발광센서 및 표시소자로써의 이용이 크게 기대되 이미 실용화 단계에 들어가 있는 소재도 있다. 예를 들면 전압을 가하면 발광하는 재료는 유기EL 디스플레이로 이미 상품화되어 있다. 반면 물질의 증기를 감지해 발광하는 물질은 “Vapo-Luminescence” 물질로 불리지만 보고된 예가 적고 또한 표시소자 등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 이번 성과는 새로 개발한 유기-금속 하이브리드 고분자를 이용해 산성 및 알칼리성의 기체를 감지할 수 있는 발광고분자필름 실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된 고분자는 희토류금속이온인 유로퓸이온과 유기분자가 염주모양으로 엮여있는 유기-금속하이브리드 고분자로 비정질 등의 스핀코트 등에 의한 필름화가 용이하고, 유로퓸이온으로 인해 붉은색으로 발광한다. 또한 이들 증기를 감지해 표시와 비표시를 반복하는 문자를 인쇄하는데도 성공했다. 이번 발명으로 공기 중의 물질을 감지해 알려주는 발광센서 및 그 디스플레이로의 응용을 향한 연구가 향후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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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년 5월 21일자
문의) 재료연구소 기술마케팅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