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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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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구단신_선박 프로펠러 소재결함 감지 기술

KIMS 해외단신 126호 (2012.06.01)

선박 프로펠러 소재결함 감지 기술


   ADVANCED MATERIALS & PROCESSES 5월 발간지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 ITWM(Institute for Industrial Mathematics)의 연구팀이 선박 프로펠러의 소재결함을 감지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관련기사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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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조공정 중 선박 프로펠러에 기공 및 작은 결함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에 이는 블레이드 파손을 야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초음파 공정을 이용해 이러한 결함을 부품의 파손 없이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필요한 경우에만 손으로 프로펠러의 내부 결함을 검사했다. 내부결함을 가시화하기 위해 검사관이 직접 손으로 초음파 테스트 장치를 부품 가까이 가져가야만 했다. 이렇듯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공정은 부품 전체의 결함을 감지할 수 없었고, 특정한 상황에서는 프로펠러 내부의 결함을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적절한 방법으로 결함을 찾아내기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ITWM의 연구팀은 복잡한 부품의 비파괴검사에 이용될 수 있는 초음파 공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GL(Germanischer Lloyd)그룹과 프로펠러 제조업체인 Wartsila Propulsion Netherlands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

   새로 개발된 공정은 구리-니켈-알루미늄 청동을 450mm 두께까지 찾아낼 수 있고, 수 밀리미터 길이의 틈을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이 초음파는 일정한 각도에서 방출되기 때문에 모서리에서 표면까지 모든 부분의 결함을 감지할 수 있다. 이 장치는 현재 700~400mm까지의 테스트 그리드를 스캔하고 있으며 초당 100mm까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동이 가능한 스캐너를 프로펠러의 모든 위치에 가져다 놓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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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DVANCED MATERIALS & PROCESSES 2012년 5월
문의) 재료연구소 기술마케팅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