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해외단신 130호 (2012.06.28)

고분자와 그래핀의 결합

   ADVANCED MATERIALS & PROCESSES 6월 발간지에서는 미국 윌리엄메리대학의 연구팀이 초강력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관련기사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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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윌리엄메리대학(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연구팀은 고분자와 그래핀을 결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산화그래핀을 고분자와 결합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매우 강력하고 용도가 다양한 강화 플라스틱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산화그래핀은 고유의 반도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열처리를 통해 강화시킬 수 있다. 산화그래핀의 반도체 성질은 다른 종류의 열처리 기법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산화그래핀고분자를 통해 소재의 색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태양광 차단이 요구되는 창문, 지붕 등의 코팅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산화그래핀고분자는 제조분야에서 두 가지 특징을 더 가진다. 하나는 그래핀이 저렴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산화그래핀을 고분자에 결합하는 공정이 비교적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이 공정은 독성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일반 용수를 이용한다. 이러한 물에 담그면 산화그래핀막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고분자메트릭스 간의 접촉면적이 넓어져 산화그래핀과 고분자가 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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