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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2019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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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받는 기업지원!

골라 받는 기업지원!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라는 광고 카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이 있다.
말 그대로 여러 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 중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뿐만이 아닙니다. 재료연구소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골라 받는 재미가 있다.
중소,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재료연구소가 18가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KIMS 특집 3월호에서는 중소, 중견기업 CEO와 CTO를 대상으로 열린 기업 지원 정책 설명 현장을 소개한다!

  재료연구소는 3월4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중점지원 대상기업의 CEO와 CTO를 초청하여 연구소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소재부품 기반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되는 지원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기업 CEO와 CTO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강석봉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재료연구소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금속소재종합솔루션센터 지원사업 소개 △애로지원사항 청취 및 금속소재 테스트베드 실험동 현장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중점기업은 재료연과 연계되어 있는 약 1,000여개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고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137개 기업을 선정했다. 중점기업으로 선정되면 재료연이 운영하고 있는 18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인적·물적 인프라를 기업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18개 기업지원 프로그램에는 컨소시엄형 기술지원, 경남소재성형지원사업, 연구소 보유기술이전, KIMS 기술아카데미, 손상원인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동종분야 5개 이상의 기업이 모여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는 ‘컨소시엄형 기업지원사업’을 확대 적용하여 기존의 열처리, 주조, 용접 분야에 분말, 표면처리, 경량소재 분야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전주기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Special Program’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소재탐색, 공정설계, 양산화, 현장 애로해소 등 초기부터 양산화 단계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재료연구소는 이날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는 데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