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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5
2018년 08월호
SPECIAL
한국재료연구원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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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PHOTO

2018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현장을 소개합니다!

  • 재료연구소는 지난 8월 9일(목)~12일(일) 총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3, 4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참가했습니다. 재료연구소가 준비한 ‘소재와 함께 하는 방 탈출!’ 체험부스의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럼, 재료연구소가 준비한 부스로 떠나보실까요?
  • 순서대로 입장하기 위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의 지친 모습이 보이시나요? 먼저 입장한 학생들이 무사히 방을 탈출할 때까지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많이 기다린 학생들은 1시간 넘도록 이렇게 앉아 있었답니다. 그 만큼 재료연구소 체험부스의 인기가 높았음을 사진으로 이해하실 수 있겠죠?
  • 도대체 어떤 구조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서 D일보 기자님들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재료연구소 체험부스는 총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방은 실제 자물쇠로 잠겨 있고 각 방을 탈출하려면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직접 구해야 합니다. 물론 만일의 사태를 위한 안전요원들이 각 방마다 1명씩 대기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사진은 첫 번째 방인 ‘무게의 방’입니다. 방 안의 도구들 중 4종의 금속 덤벨을 찾아 직접 들어보고 금속 무게의 순서를 맞춰야 합니다. 각각의 금속 덤벨에는 번호가 쓰여 있으니 방을 탈출할 수 있는 번호를 구해낼 수 있겠죠?
  • 자, 학생들이 제한 시간 내 첫 번째 방을 탈출하고 두 번째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두 번째 방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 두 번째 방은 ‘비밀의 방’입니다. 어두운 공간에 놓인 4대의 노트북과 전자현미경 포인터를 이용해 금속 조직사진 속에 숨어 있는 4개의 숫자를 찾아야 합니다. 학생들은 과연 제한시간 5분 내에 방을 탈출할 수 있는 번호를 구해냈을까요?
  • 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번호를 찾을 수 있었어요. 학생들이 찾아낸 번호로 자물쇠를 직접 열고 있는 모습입니다.
  • 세 번째 방은 ‘기억의 방’입니다. 이 방 안에는 10가지 금속 합금으로 만들어진 합금 꾸러미 4개가 숨겨져 있습니다. 학생들은 제한시간 7분 내에 이 합금 꾸러미 4개를 찾아 각각 뜨거운 물에 담가보고 그 중 뜨거운 물에 반응하는 형상기억합금이 몇 번째인지 알아맞혀야 합니다. 형상기억합금에 적혀있는 번호를 순서대로 자물쇠에 입력하면 방 탈출 성공!
  • 학생들이 입장한 마지막 방은 ‘환희의 방’입니다. 학생들은 자외선 조사기를 이용해 이 방 어딘가에 형광물질로 쓰여 있는 4개의 숫자를 찾아야 합니다. 제한시간은 8분이네요. 여러분, 마지막까지 힘내요!
  • 주어진 제한시간 내에 모든 방을 무사히 탈출하고 나온 모습입니다. 방을 탈출한 학생들은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한 후 재료연구소가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을 받아갔어요.
  • 안전요원들이 체험물품을 정비하는 동안에도 벌써부터 입구는 체험 순서를 기다리는 이들로 이미 만석입니다. 본의 아니게 많이 기다려주신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재료연구소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의 설문결과를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보다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내년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