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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8
2020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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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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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소식

나노코리아 2020 참가

나노코리아 2020에 참가한 재료연구소 부스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KIMS)가 지난 7월 1일(수)~3일(금) 총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나노코리아 2020’ 전시회에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나노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20’은 해마다 나노분야의 연구자와 기업인들을 비롯해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나노 분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반도체 기업 ‘네패스’의 이병구 회장과 수프라수레시 싱가포르 난양공대 총장이 기조강연을 했고, 201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프레이저 스토더트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와 염한웅 포항공대 교수가 각각 ‘나노 분자 기계’와 ‘저차원 재료의 솔리톤 및 도메인벽 전자소자’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산업 전시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고체 배터리’를, LG전자가 ‘대면적 그래핀 양산 기술’ 등을 선보이는 등 280여개 기업의 최신 나노 기술과 우수 연구 성과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재료연구소는 나노표면연구실에서 ‘초고감도 다중 질병진단용 나노바이오 센서 소재 기술’와 ‘병원균 제거 플라즈마 기술’을, 바이오닉스소재연구실에서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3D프린팅소재연구센터에서 ‘초고온 세라믹 나노 분말 합성 기술’을 전시해 연구소의 우수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나노코리아 2020은 세계적인 신기술 융합 비즈니스 전시회로 나노분야 산업계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은 산업전시회”라며, “세계를 대상으로 우수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국제전시회에 매해 재료연구소가 참가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보다 나은 연구성과로 국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