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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8
2020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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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2.0 발표, 재료연 이정환 소장 연구계 대표로 온라인 소감 밝혀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이 소.부.장 2.0 발표 행사와 관련,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이 7월 9일(목) 경기 이천 SK하이닉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현장’을 찾아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천 SK하이닉스를 방문해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가 1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 건의 생산 차질도 없이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말하며, “우리는 일본과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고 힘주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리에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소개하며, △핵심 관리품목 100개에서 338개로 확대, △첨단산업 유치 및 국내 유턴기업 지원 강화,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와 협력 강화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장동현 SK사장, 송녹정 율촌화학 대표,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 송용설 아모그린텍 대표, 태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배영철 듀폰코리아 부사장, 정봉군 SK머테리얼즈 연구원, 민동준 연세대 교수, 이지영 한국과학기술원 박사과정이 참석했으며,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과 류재완 SBB테크 대표, 이현덕 원익IPS대표 등은 온라인 화상채팅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정환 소장은 이날 발언에서 재료연구소에 설치된 소재혁신선도본부를 언급하며, 소재부품의 대외의존도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소장은 재료연구소가 매년 570여개 이상의 중소기업에 약 1,100여건의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요기업과 생산기업의 간극을 줄이는 소재실증화센터를 진해 (구)육대부지에 구축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올해 11월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새롭게 출범함과 함께 소재분야의 컨트롤 타워로써 대한민국의 소재강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