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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56
2021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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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우수 연구성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SPIEGEL)’지 게재

독일 슈피겔(SPIEGEL)지 제11호에 게재된 재료연 우수 연구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표면재료연구본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정호상 선임연구원의 ‘땀 속 금지약물 검출 가능한 웨어러블 센서 기술’이 독일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슈피겔(SPIEGEL)’誌 제11호(3/13,토)에 게재됐다.

 연구내용은 신체에 착용 가능한 유연 소재에 약물의 광 신호를 증폭시키는 나노소재를 적용해, 인체의 땀 속 금지약물을 검출 가능한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한 것이다. 독일의 ‘슈피겔(SPIEGEL)’지는 2019년 한 해만 전 세계 25만 여회 이상 이뤄지고 있는 도핑테스트(소변검사)가 선수들의 수치심을 동반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상용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동반되지만, 한국재료연구원의 이번 연구성과는 아주 의미 있는 성과임을 강조했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이번 ‘슈피겔(SPIEGEL)’지에 게재된 연구성과는 유명인을 포함한 마약 유통 및 복용사태, 운동선수의 금지약물 복용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며, “재료연은 해당 기술이 하루빨리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의 ‘슈피겔(SPIEGEL)’지는 1946년 디제 보헤(Diese Woche)라는 이름으로 창간된 뉴스주간지이며, 날카로운 정치 비판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그 명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잡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