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지난 12월 22일(수)~24일(금)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2, 3홀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정부의 혁신적 과학기술 성과를 집대성하고, 기술패권 시대 선도를 위한 국가첨단전략기술 육성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미래를 여는 창, 과학기술로의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한국재료연구원은 △에너지/탄소중립 소재기술 분야에 ‘타이타늄 터빈블레이드 국산화 기술’, ‘AEM수전해 수소생산 시스템 기술’ 등 6개 기술을, △국방/항공/IT 소재기술 분야에 ‘초음속 항공기 노즐페어링 소재 기술’, ‘국방용 고강도 경량철강 소재 기술’ 등 6개 기술을, △환경/바이오 소재기술 분야에 ‘나노 플라즈모닉 바이오센서 기술’, ‘항균 구리코팅 마스크 제조 기술’ 등 6개 기술을,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기술 분야에 ‘고방열/고효율 MgO 소재 기술’, ‘희토류 저감 영구자성 소재 기술’ 등 6개 기술에 대한 성과를 소개 및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4개 분야별 첨단소재 Zone을 구성한 한국재료연구원 부스는 각 구역별 LED 엣지형 디스플레이 타워를 별도 설치해 각 연구성과에 대한 연구자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성과를 알기 쉽도록 소개하고, 유럽타입의 트러스 리깅 구조 천장과 사인을 기관 최초로 설치 및 표출함으로써 관람객이 부스를 찾아오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시인성을 개선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국내의 우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한국재료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전시 및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재료연구원은 ‘소재강국 실현’을 목표로 열심히 전진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소재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을 통해 소재를 통한 과학기술이 국민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