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이 지난 11월 14일(월) 재료연 본관동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략적 글로벌 협력 추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기획조정본부 대외협력실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전략적 글로벌 협력 추진 방안 수립 및 우수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이의 내부 전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박기범 대외협력실장이 직접 발제자로 나서 ‘전략적 글로벌 협력 추진 방안(안)’을 발표하고, 연구원이 앞으로 가져가야 할 글로벌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션2’에서는 윤희숙 바이오닉스재료연구실장이 ‘광중합 기반 세라믹 적층조형 기술 개발’을, 원순호 재료안전평가본부장이 ‘한독 소재 R&D센터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세션3’에서는 앞에서 언급된 방향과 우수사례를 토대로, 어광준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원순호 재료안전평가본부장, 윤희숙 바이오닉스재료연구실장, 엄천일 초빙연구원, 박기범 대외협력실장이 패널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행정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기관의 미래를 도모하고 향후 글로벌 협력 방안(안)을 찾고자 했던 경우가 아마도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며, “금일 논의된 여러 방안을 신중히 검토해 이를 기반으로 재료연이 글로벌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