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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언론보도] 한·미 나노복합재료 공동연구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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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8-02-22 16:25 조회13,1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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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소재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소장 김학민)는 21일 오후 4시 재료연구소내 연구2동에서 과학기술부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시행중인 글로벌 연구실사업(GRL, Global Research Lab)의 일환으로 미국의 델라웨어대학교 복합재료센터(CCM)와 공동으로 ‘한·미 나노복합재료 공동연구실’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재료연구소 내에 설치되는 이 연구실에서는 고분자 나노복합재료 관련 핵심원천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주도하여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 연구사업은 지난해 12월 시작하여 향후 9년간 총 45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매년 예산의 30%는 위탁연구비 명목으로 CCM측에 제공한다.

재료연구소의 복합재료그룹에서는 지난 1995년부터 CCM과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공동연구실 개소에 따라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나노복합재료 공동연구의 목표는 구조 성능과 다기능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다방향 하이브리드 마이크로·나노 복합재료 기술 개발이다. 홍정명기자

2008년 2월 22일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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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美 나노복합재료 공동연구

경남 창원 소재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는 미국 델라웨어대학 복합재료센터(CCM)와 공동으로 '한ㆍ미 나노복합재료 공동연구실'을 개설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재료연구소 내에 설치되는 연구실에는 고분자 나노복합재료 관련 핵심원천기술 분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해 세계 최고 연구 결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사업은 지난해 12월 시작해 향후 9년간 연구비 45억원이 투입되며 매년 예산 중 30%는 위탁연구비 명목으로 CCM 측에 제공된다.

2008. 2. 24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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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재료연구소, 美와 '나노복합재료 공동연구실' 개소
방탄재료, 전자기파 방지 재료 등 신소재 개발 기대

한·미 양국 공동의 '나노복합재료 공동연구실'이 개소된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소장 김학민)는 21일 오후 4시부터 미국의 델라웨어대학교 복합재료센터(CCM)와 공동으로 '한·미 나노복합재료 공동연구실' 개소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동연구실 개소는 과학기술부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에서 시행 중인 글로벌 연구실 사업(GRL)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사업은 지난 해 12월에 시작해 앞으로 9년간 진행된다. 총 45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매년 예산의 30%는 위탁연구비 형태로 CCM 측에 제공될 예정이다.

기계연 재료연구소 내에 설치되는 이 연구실에서는 고분자 나노복합재료 관련 핵심원천기술 연구가 진행된다.

공동 연구 목표로 구조 성능(기계적 특성 및 손상허용치)과 다기능 특성(전기전도도·열전도도·실시간손상 모니터링)을 가지는 다방향 하이브리드 마이크로·나노 복합재료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개발된 기술은 기존의 섬유복합재료가 사용되는 모든 구조 부품에 적용토록 할 예정이다. 양국 관계자들은 파생된 기술을 방탄재료, 전자기파 간섭(EMI)차폐재료, 낙뢰보호 재료, 통신기기 등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조물의 운용 도중 발생하는 손상의 발생 및 진전, 손상의 크기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은 항공기, 차량 구조물의 신뢰성을 확대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재료연구소 측은 내다봤다.

재료연구소의 복합재료그룹에서는 1995년부터 CCM과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GRL사업을 통해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부 과계자는 "이번 협력은 양국간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며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결과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책임자인 변준형 박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의 복합재료분야 기술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대덕넷 전승민 기자> enhanced@hellodd.com
2008년 0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