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재료연구소에 간 아이들 “신소재 신기해요”

용남초등 60여명 초청 과학체험행사

창원 상남동 소재 재료연구소(소장 김학민)는 과학의 달을 맞아 24일 창원 용남초등학교(교장 정효욱) 6학년생 60여명을 연구소로 초청, 과학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재료연구소에 대한 소개를 받고, ‘신소재가 뭐꼬?’라는 제목의 강연을 들은 후, 분말재료, 복합재료, 소재성형기술 관련 연구실을 둘러보고 재료 분야 연구현장 체험 시간도 가졌다.

초청행사를 진행한 이정환 박사는 “학생들이 연구현장을 신기한 듯 둘러 보면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설명을 듣는 모습이 오래전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대견스럽고 흐뭇했다”고 말했다.

재료연구소측은 오는 26일에는 지역의 초등생 200여명을 초청해 연구소내 잔디밭에서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도 개최한다. 홍정명기자

Copyright ⓒ 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지 • 입력 : 2008년 4월 26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