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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1사 1전담연구원 기술지원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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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9-05-22 14:58 조회7,0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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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1사 1전담연구원 기술지원 본격 가동
- 「기술후견인 결연식」 개최 -

□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경기침체에 따라 위축되고 있는 기업의 기술혁신 지원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연구원이 해당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1사 1전담연구원 기술지원’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 재료연은 5월 27일 기업체와 전담연구원을 맺어주는 「기술후견인 결연식」을 STX엔파코 송우익 대표 등 17개 기업체 대표와 전담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내에서 개최한다.

□ 기업에서는 애로기술이 발생하여도 누구에게 문의를 하거나 어디에서 문제해결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가 없어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다. 기술후견인 제도는 이러한 기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련분야 전담연구원을 지정하여,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 및 고충에 대한 자문과 기술지원 및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직접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담연구원이 해결해 줄 수 없는 기술의 경우에는 타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따라서 기업체는 전담연구원을 통해 비교적 손쉽게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기술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 재료연구소는 2008년부터 기성하이스트 등 11개 기업과 기술후견인 관계를 맺고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금번 2009년 기술후견인 결연을 포함해 총 28개 기업과 1사 1전담연구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성하이스트의 김부용 대표는 “KIMS와 기술후견인 결연을 함으로써 맞춤형 기술지도, 신기술개발 기술자문을 통해 생산기술을 향상시켰으며, 심지어 특허분쟁에 대한 기술자문으로 특허소송에서 승소한 바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료연구소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기업인으로서 큰 혜택으로 느낀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재료연구소를 활용하여 한단계 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재료연구소 조경목 소장은 “향후 본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 연구원이 후견기업을 1개 이상씩 결연토록 하여, 산ㆍ연간 새로운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 산업발전에 적극 기여코자 함이 목적”이라고 설명하였다. “결연 기업이 재료연구소를 기업 연구소라고 생각하고, 전담 연구원을 가교로 재료연구소를 보다 적극 활용하여 기업 R&D활동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 한다”라고 밝혔다.

□ 또한, 재료연구소는 일반 기업의 지원방안으로 「애로기술 클리닉 센터」를 설치하였다.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중견 연구원을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기술에 대한 조언자(Mento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조, 단조, 표면처리, 열처리, 용접, 비파괴 등 생산기술 전문분야별로 총 10여명의 전문연구원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180여명의 연구소 내외 전문가 풀(Pool)을 활용하게 된다. 소요비용은 연구소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며, 수혜기업별 실질적인 지원사례에 대한 정기적인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이와 같이, 재료연구소는 기술후견인제, 애로기술클리닉센터 운영을 통해 생산현장의 기술지원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