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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소재 연구 융합연구로 해법 찾아야, 재료연 경영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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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9-09-16 11:50 조회6,3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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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연구 융합연구로 해법 찾아야
재료연 경영자문회의서 서상기 국회의원 발상전환 통한 연구 분야 개척 강조

국가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소재 분야 연구가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과감한 발상전환을 통한 융합연구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출연연 원장 출신인 서상기(대구 북구 을) 국회의원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재료연구소 경영자문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소재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자들이 과감하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또 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스타 프로젝트, 스타 과학자를 키워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러한 스타 프로젝트나 스타 과학자를 보유하는 것은 연구소 전반적인 연구 활동 및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금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선택과 포기’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이사장은 출연연은 연구원 1인당 과제 수를 줄이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대표 연구 과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포기위원회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창한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연구 과제가 세분화 된 경향이 많다며 이를 지양하고 대형화, 기관장 책임 강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료연구소 조경목 소장은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개최한 경영자문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자문단도 다양한 분야 종사자로 구성해 수요자 지향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 글로벌 소재 종합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료연구소 경영자문회의는 국가적으로 소재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재료연구소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효율적인 연구소 운영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상기 국회의원, 한 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과 이창한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 전의진 인천로봇랜드 대표이사, 정형식 아주대 교수, 김학민 차세대소재성형 기술개발사업단장, 이상로 SE플라즈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영자문회의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경영자문과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방향 및 전략, KIMS 역할 정립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