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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아세안(ASEAN)과의 과학기술 협력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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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9-09-17 09:28 조회6,4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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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ASEAN)과의 과학기술 협력 물꼬 튼다!
재료연, 베트남 재료연구소와 MOU 체결


한-아세안(ASEAN : 동남아시아국가연합) FTA체결에 따라 기술 협력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가 베트남 재료연구소(IMS,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와의 MOU체결을 계기로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 강화에 나선다.

재료연구소 조경목 소장은 지난 9월10일 베트남 재료연구소를 방문,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기술 협력 및 인력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재료연구소는 이번 베트남 재료연구소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선진국과의 기술 교류 뿐 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선진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도 성실히 수행, 국제 협력의 대상을 다양화 해 나갈 계획이다.

재료연구소는 베트남 재료연구소 연구원들이 한국에서 기술 훈련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문 연구원 제도 등을 실시해 베트남과의 인력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R&D 관련 교류도 펼치기로 하고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과 분말기술 분야, 연료전지와 태양전지 등에서 중장기 프로젝트를 발굴해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이번 베트남과의 MOU체결은 정부가 아세안과 FTA를 체결하면서 무역역조를 우려한 아세안 국가들을 위한 보상 차원에서 공업과 농업, 환경, 서비스 등 분야에서 기술 협력 및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키로 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재료연구소는 올해부터 2년 동안 외교통상부의 아세안 국가의 경제협력 자금을 활용해 베트남을 비롯하여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 7개국에 소재부품 시험평가기술을 지원하고 기술연수, KIMS 전문가 파견 교육 등을 추진한다.

재료연구소는 아세안 소재 연구기관과의 협력이 연구소 간 이뤄지는 국제 협력을 넘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기술을 널리 알리고 한-아세안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