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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사)한국산업기술인회, 경남 주력산업 발전 위한 미래투자 가능기술 조사분석사업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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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9-10-20 16:37 조회6,7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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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산·학·연·관, 소재 산업 주력해야!
(사)한국산업기술인회, 경남 주력산업 발전 위한 미래투자 가능기술 조사분석사업 공청회 개최

(사)한국산업기술인회(회장 조경목 재료연구소장)는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1년 동안 수행한 자동차부품과 소재 산업에 대한 ‘미래투자 가능기술에 대한
조사 분석 사업’ 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10월20일 11시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산업기술인회는 미래에 필요한 기술 분야를 제시하고 정부와 지자체 R&D프로그램과 연동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수립, 경남지역 내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산업기술인회는 일차적으로 체계적인 기술 분석방법과 전문가 검증을 통해 자동차부품과 소재 산업에 대한 조사 분석을 수행했다.

산업기술인회의 조사 분석에 따르면 경남도의 자동차부품산업은 기존의 내연기관 중심으로 새로이 전개되고 있는 전기 및 연료전지 자동차 기술에 적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경남이 중대형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전 산업을 끌어왔지만 향후에도 리더역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기업, 연구소, 대학들이 다 같이 협력하여 사양 산업이 아닌 미래지향적 경쟁력을 가진 자동차부품산업으로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기술인회는 특히 새로운 돌파구로 소재산업을 제시했다.
소재산업은 ‘산업의 쌀’이라 불릴 정도로 가장 기본적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파급효과도 큰 기술이다.
산업기술인회는 경남은 소재와 관련된 출연연구소와 대학들이 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범용소재에서 첨단소재 기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소재산업이 경남도의 ‘차세대 먹거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공청회에서는 본 조사 분석 사업의 위원장을 맡은 자동차분야 박영규 (주)센트랄 대표이사와 소재분야 (주)경남금속 박수현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하며, 질의 및 토론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사)한국산업기술인회는 1981년 창원기계공업기지의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된 CEO/CTO 중심의 기술인들의 모임이며 현재 16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산업기술인회는 회원사간의 기술교류회, 강연회, 기술후견인제도 운영 및 기술지원 등 기업의 기술개발 협력활동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