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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한-러 수교 20주년, 재료연구소 기술협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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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03-12 14:10 조회6,9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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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수교 20주년, 재료연구소 기술협력 앞장
세계 최대 타이타늄 생산업체 아비스마·러시아 기술공사로 구성된 대표단 내방
타이타늄, 알루미늄 등 관련 기술협력 방안 모색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치러지는 가운데 러시아 대표단이 양국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의 재료연구소를 찾는다.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세계 최대 타이타늄 제조업체인 VSMPO-아비스마와 러시아 최대 기술 집합체인 러시아 기술공사 등 관계자로 이뤄진 대표단이 3월12일 연구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협력에 앞서 한국의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VSMPO-아비스마와 러시아 기술공사는 아직 국내에는 직접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지 않아 타이타늄과 알루미늄 및 주요 화학제품 등의 수출 및 합작투자(JV, joint venture)설립, 기술협력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추진코자 한다.

이에 따라 재료연구소가 국내 타이타늄 연구를 대표하는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술 분야에 있어 지속적인 협력 방안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VSMPO-아비스마와 러시아 기술공사 관계자로 이뤄진 대표단은 재료연구소를 찾아 타이타늄 연구 현황에 대한 소개를 듣고 연구실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VSMPO-아비스마는 세계 타이타늄의 40%를 생산하는 최대 타이타늄 제조업체이며 러시아 기술공사는 첨단기술 산업 제품의 개발, 생산 및 수출 분야의 제반 관리를 위해 설립된 국영기업으로 러시아 전체 생산품의 23%를 생산하고 439개 기업의 기술을 총괄하는 러시아 최대 기술 집합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