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재료연구소로 놀러오세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소 되기 위해
과학상상 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과학상상 그림 그리고, 연구소 실험실 구경하고, 과학 원리도 체험할 수 있는 재료연구소로 놀러오세요!”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재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료연구소는 4월24일(토) 연구소 내 운동장에서 ‘제3회 경남 초등학생 과학상상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과학상상 그리기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미래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 처음 시작했다.
과학상상 그리기대회 참가자는 2008년 187명, 2009년 279명, 2010년 400여명(예상)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재료연구소는 각 초등학교별로 4월15일까지 단체 접수를 받으며 개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60여명의 학생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특히 대상에는 경남도교육감상과 함께 해당 학교 과학용품 기증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1학년부터 3학년은 자유 주제이며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대회 당일 주제가 주어진다.
이날 재료연구소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재료연구소는 당일 연구소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평소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실험실을 공개한다.
또 ‘아노당이징으로 나만의 이름표 만들기’라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리기 뿐 만 아니라 체험 학습을 통해 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재료연구소 조경목 소장은 “이번 대회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에 위치한 몇 안 되는 정부 출연연으로서 단순한 그림그리기 대회가 아닌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재료연구소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과학축전에도 참가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상반기 중 ‘M군과 함께하는 재료여행’이라는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재료연구소는 초, 중, 고등학생 등 총 100여명을 연구소로 초청해 과학 관련 재밌는 강연을 마련하고 과학 원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기업인, 지역민 등을 초청해 연구소 OPEN DAY를 운영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조경목 소장은 “앞으로 출연연으로서 소재 과학 대중화를 위해 학생, 일반인 등을 위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제3회 경남 초등학생 과학상상 그리기대회 등 관련 문의는 재료연구소 정책홍보팀(055-280-3794, 379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