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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기업 애로기술, 재료연구소에 다 털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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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05-04 09:46 조회6,5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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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애로기술, 재료연구소에 다 털어놓으세요!
출연연 중 처음으로 지역 기업 초청 애로기술 발표회 개최
재료연, 기업 기술지원 강화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5월3일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200여명의 전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기술을 청취하는 ‘기업 수요 및 애로기술 발표회-우리 이런 어려움이 있어요!’를 개최했다.
이날 주식회사 경남금속 박수현 대표이사와 (주)데크 김광수 대표이사가 직접 연구소를 방문, 회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현재 겪고 있는 애로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출연연에서 기업을 찾아가 애로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기업에서 직접 출연연을 방문, 전 직원을 상대로 애로기술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표회는 연구원과 기업 등 일대일로 이뤄졌던 지원 방식을 넘어 소재와 공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 연구원이 공통으로 기업의 애로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식회사 경남금속은 고력 알루미늄 압출금형 수명 연장 및 금형디자인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을 요청했으며 (주)데크는 복합재 러빙롤러를 생산하는 데 있어 길이나 외경 등 주요 사항은 앞서가는 일본 수준까지 만족시키고 있으나 외관상태 관련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경남금속 박수현 대표이사는 “자동차부품과 방산부품, 산업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회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많이 갖고 있어야 한다”며 “관련 분야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기술 확보에 재료연구소가 큰 힘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주)데크 김광수 대표이사도 “우리가 살고 있는 융·복합시대의 장점은 서로 다른 영역의 전문가 조언이 커다란 혁신을 불러오기도 한다는 점”이라며 “데크와 재료연구소가 함께 한다면 그러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원을 당부했다.

재료연구소는 산업기술지원본부를 중심으로 1사1연구원 기술후견인제도와 애로기술클리닉센터, 매달 기업 정례 방문 등 기업 지원 활동에 앞장서왔다.
올해는 창원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사)한국산업기술인회와 공동으로 기업 정례 방문을 실시하는 등 기업의 수요에 맞는 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또 지역 선도업체를 초청해 전 직원이 함께 애로기술을 청취하고 후속 조치하는 발표회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