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夏好好, 봉사활동으로 신난 재료연구소!
재료연, 9일 재료연 봉사단 발단식 열어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다짐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가 연구 활동이 아닌 봉사활동 삼매경에 빠진다.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9일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재료연구소 봉사단’ 발단식을 가졌다.
이날 발단식은 선서와 활동 계획 발표 등 순으로 이뤄졌다.
재료연구소 봉사단 240명은 선서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것, 봉사활동에 자부심을 가질 것, 일상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생활화할 것 등을 다짐했다.

재료연구소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활동 운영 분야를 크게 순수봉사와 과학기술활용으로 나눴다.
순수봉사에는 일손돕기, 노인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장애인돕기팀으로 구성됐다. 또 과학기술활용 봉사는 과학 강연, 과학기술현장투어, 과학기자재확산 봉사팀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봉사활동은 각 팀별로 진행되며 봉사팀명도 새롭게 정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재료연구소는 매월 첫째 주 주말을 봉사주간으로 정해 직원들의 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조경목 소장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기관 차원에서 좀 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봉사활동은 우리가 갖고 있는 힘이나 과학 지식 등을 나눔으로써 매우 큰 기쁨을 돌려받는 것으로 전 직원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