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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재료연, 유기태양전지 관련 논문 네이처 아시아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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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12-21 08:56 조회7,4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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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유기태양전지 관련 논문 네이처 아시아에 게재 
  임동찬 박사팀 연구논문, 네이처 아시아지 하이라이트에 올라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전기화학연구그룹 임동찬 박사팀의 연구 논문(제목 : Solar cells : In line for sucess)이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아시아 소재지(Nature Publishing Group Asia Materials)에 하이라이트로 게재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린 내용은 탄소나노튜브-반도체 산화물 나노입자 복합체를 코팅해 유기 태양전지의 계면에 거칠기를 두면 수명 및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원천 기술 개발에 대한 논문이다.   
 재료연구소는 임 박사팀의 연구결과가 얼마 전 재료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지에 게재 승인을 받은 이후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아시아 소재지에도 실리는 등 세계적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처 아시아 소재지(Nature Publishing Group Asia Materials)
 네이처 아시아 소재지는 세계적인 저널인 네이처의 자매지로 세계 과학 연구에 크게 공헌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소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발간물이다.
 금속, 세라믹, 복합소재, 바이오 및 나노스케일 등 다양한 소재와 관련 공정을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네이처 아시아 소재지는 소재연구에 공헌하는 새로운 연구 저널이 되기 위해 매 분기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세계의 첨단 소재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들의 질 높은 리뷰를 선사한다.

 
 이번에 게재된 임 박사팀의 연구 논문은 유기 태양전지 계면을 거칠게 했을 때 전기전도도 등 특성이 오히려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유기 태양전지 계면이 매끄러워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상반된 것으로 유기 태양전지 효율 및 수명 향상에 대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한 원천 기술로서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임 박사는 “네이처 아시아 소재지에 소개된 이번 연구결과는 유기 태양전지 뿐만 아니라 핸드폰, TV 등 유기 소자를 이용하는 장치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국내의 경우)유기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공정 개발은 앞서 있었으나 소재 및 원천연구는 다소 뒤쳐져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기술 선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