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재강국을 실현하는 글로벌 종합 소재연구기관

언론보도

일반 | 재료연구소 소재이야기 공모전 성황리 마쳐

페이지 정보

작성일10-12-30 09:15 조회7,122회

본문

재료연구소 소재이야기 공모전 성황리 마쳐

29일 시상식, 대상에 서울 반포고 2학년 이정우 학생


691명 참가해 다양한 소재이야기 들려줘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재료연구소 소재이야기 공모전에서 서울 반포고등학교 2학년 이정우 학생이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료연구소는 29일 경남 창원 연구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 수상자를 초청,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정우 학생은 ‘소리와 소재: 음악을 좋아하는 과학자의 꿈’을 주제로 한 소재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정우 학생은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 온갖 소재들이 동원되어 왔다는 것을 경험에 비추어 풀어냈으며 소리를 다스리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정우 학생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또 인천 동산중학교 서영빈(3학년), 경남과학고등학교 김요섭(1학년), 경기 하남고등학교 김필재(2학년) 학생 등 3명이 최우수상을 받는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이 전달된다.


 252명의 학생들이 참가, 최다참가상의 영예를 안은 남대전고등학교에는 100만원 상당의 도서가 부상으로 전달된다.


 이 외에도 우수상과 입선 등 총 25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재기술과 이공계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서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개최한 행사이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총 691명(중등부 55명, 고등부 636명)이 참가했다.


 재료연구소는 이번 대회 수상작들을 모은 작품집을 만들어 전국 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수상작의 스토리를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료연구소 조경목 소장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알고 있거나 혹은 관심 갖고 있는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많이 고심한 흔적이 글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었고 의외로 수준 높은 글이 많아 놀랐다”며 “이번 공모전이 막연했던 소재과학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재료연구소는 매년 소재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해 소재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들을 방침이다.


 한편 재료연구소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 초등학생 과학상상 그리기 대회, 재료연구소로 소풍가자(과학연극 관람 및 연구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