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 (주)케이엠티사, 재료연 기술 지원으로 콘크리트 펌프카용 이송관 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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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8-14 08:48 조회10,874회첨부파일
- 보도자료재료硏, 콘크리트 펌프카용 이송관 글로벌 시장 진출_190814.pdf (228.0K) 94회 다운로드 DATE : 2019-08-14 08: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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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펌프카용 이송관, 우수한 기술과 품질 관리로 세계 시장에 뛰어 들다! ㈜케이엠티사, 재료연구소 기술 지원을 통해 콘크리트 이송관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 |
□ 국내 중견기업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 도움으로 우수한 품질관리와 높은 신뢰성이 확보된 세계
유일의 콘크리트 펌프카용 이송관을 개발해 해외 시장에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 ㈜케이엠티(대표 이기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의 기술 지원으로 콘크리트 펌프카용 이송관의 장수명화(長受命化)와 우수한 품질관리를 통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세계 유일의 콘크리트 펌프카용 이송관을 개발 및 사업화를 거쳐
해외에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 콘크리트 펌프카의 핵심 부품인 ‘이송관’은 다량의 콘크리트 이송에 따라 심한 마모가 발생하고, 매우
짧은 교체주기로 인해 유휴시간(Idle Time)과 유지비가 증대하는 등의 문제점을 가진다.
□ 또한 종래의 콘크리트 이송관은 강관 내 내마모용 이너 파이프(Inner Pipe)를 삽입한 트윈 파이프
(Twin Pipe) 또는 듀얼 파이프(Dual Pipe) 구조로, 사용 시 마모 두께를 측정하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 ㈜케이엠티에서 개발한 새로운 콘크리트 이송관은 모관 내면에 내마모 기능을 담당하는 고경도 육성층을
형성한 일체형 구조를 가졌고, 제품 생산 시, 육성층 두께를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이와 더불어, 종래 이송관의 단점을 극복하고,
- 80,000CBM(Cubic Meter, 1CBM=가로1m×세로1m×높이1m) 이상의 콘크리트를 이송할 수 있는
장수명화는 물론,
- 경량으로 콘크리트 펌프카 붐(Boom)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 내충격성과 휨 강도가 우수해 파손 우려가 적으며,
- 파이프의 용접 및 절단 시, 경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한 별도의 냉각 과정이 필요 없고,
- 일체형 파이프 형식으로 종래 이송관 내부 연결부의 파손 현상이 없으며,
- 마모가 심한 이송과 입부(Inlet) 부분을 두껍게 해 수명을 늘릴 수 있고,
- 마지막으로 작업 현장에서 백펌핑 시, 스폰지볼의 통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여러 장점을
가진다.
□ 하지만, 이와 같은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콘크리트 이송관은 제품의 품질관리 기술, 즉
육성층의 실 두께측정 기술이 확보되지 않아, 그 동안 국내외의 제품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 재료연구소 기업지원실 원순호 박사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음파를 이용한 비파괴 품질관리
검사시스템을 개발 및 이를 생산라인에 설치했다.
- 그 결과, 기존의 휴대용 검사 장비를 이용한 선택적 검사방법이 검사자별 측정 결과의 차이로 신뢰성
문제가 제기된 것에 비해, 공인된 ASTM 규격을 적용함으로써 바이어가 제기할 수 있는 신뢰성
문제를 사전에 차단했다.
- 뿐만 아니라, 바이어 요구사항인 전수검사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해 10m/min의 고속검사와 데이터
기록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성해, 기존의 수동 검사로서는 불가능한 일들을 수행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 2019년 경남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엠티의 이기정 대표는 “재료연구소의 도움으로 새로운 콘크리트
이송관 개발과 함께, 양산제품의 품질관리 기술을 완성시켜 신사업화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음에
만족한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콘크리트 펌프카용 이송관을 세계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어 시장점유율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해외 바이어들은 재료연구소가 기술 지원한 ㈜케이엠티의 콘크리트 이송관의 품질 관리시스템을
확인하고 수준 높은 신뢰성에 만족을 표했으며, 현재 ㈜케이엠티는 북미, 호주, 일본 등에 이를 수출함은
물론, 글로벌 수요처에 공급 확대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