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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세계 소성가공·금형 전문가 창원서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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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6-08-28 09:36 조회12,5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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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성가공 및 금형전문가가 창원에 모였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화영)과 한국소성가공학회(회장 허무영)는 공동으로 전 세계 단조전문가 및 석학들로 구성된 39th ICFG(International Cold Forging Group) 총회를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기계연구원 재료기술연구소에서 마련하고 있다.

ICFG는 1961년 OECD내 금속성형전문가 그룹이 모여 기계가공을 대신할 소성가공의 장래성에 주목해 해당연구를 시작한 것이 효시가 돼 1967년 발족된 산업체 중심의 국제기술교류협력 단체.

ICFG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각국 산업체의 핵심 인력들을 중심으로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공구수명그룹 △공정해석그룹 △경금속그룹 등으로 분류해 공구수명, 냉간단조 해석, 경금속의 단조기술, 단조품의 기계적 성질제어 위주의 연구를 수행해 기술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기계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ICFG 의장인 슬로베니아 Kuzman씨를 비롯해 독일, 일본 등 24개국의 소성가공 및 금형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다”며 “행사의 국내유치를 계기로 국내 단조 및 금형기술의 발전을 모색하고, 선진기술정보 및 산업동향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창원공단 내 센트랄(주), 위스코(주), 일진금속공업(주) 등 관련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기술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06. 8. 28 (경남도민일보/경남신문/조간경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