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는 지난 11월 6일(수)과 12일(화), 각각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주관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6일(수)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고 Test-Bed 강화, 기관 간 서비스 연계 강화, 정보개방, 공동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여,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다이텍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이 함께 모여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본 협약식에는 소재.부품.장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발표가 있었으며 해당 협약식은 Test-Bed 구축 계획, e-tube 개편 방안, 공공연구기관의 기업서비스 제고방안, 기관 간 업무협약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12일(화)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부.장 R&D 지원단’ 구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소.부.장 조기 국산화 및 자립역량 강화에 대한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는 방향에 합의가 이뤄졌다. 본 협약식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다이텍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술거래사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표준협회가 함께 모여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는 것으로 진행됐다. 해당 협약식에서는 산기평 R&D 사업과 R&D 단계별 연계협력이 가능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후 소.부.장 R&D 지원단을 운영하고 지원사업간 연계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얘기가 오갔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소.부.장 R&D 수행기관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인 R&D 및 조기사업화에 초점을 맞추는 행보가 필요할 때”라며,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조기 국산화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충실히 하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R&D 성과물의 조기 사업화 및 성과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