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 재료硏 개발 기술 3건, ‘국가 우수 연구성과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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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3 08:45 조회8,375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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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재료연 개발기술 3건, 2020년 국가 우수 연구성과 100선 선정_201103.pdf (227.1K) 64회 다운로드 DATE : 2020-11-03 08: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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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개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재료硏 개발 기술 3건, ‘국가 우수 연구성과 100선’ 선정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의 연구성과 3건이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술은 ‘비희토류계 영구자석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과 ‘온도차이와 전기에너지가
상호변환되는 열전소재기술 개발’, 그리고 ‘초고감도 패혈증 조기진단용 나노바이오센서 소재 개발’이다.
□ ‘최우수’ 연구개발성과로 선정된 기능분말연구실 최철진 책임연구원의 ‘비희토류계 영구자석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는 비희토류계 영구자석 자성소재 신조성 및 공정개발을 목적으로 하여, Mn 및 Fe 금속계 합금에서 세계최고의
보자력 및 최대자기에너지적을 얻는 공정개발에 성공하였고, 온도에 따라 자성이 증가하는 비희토류계 신조성 물질을
세계최초로 합성한 기술이다. 향후 비희토류 원소 기반의 고특성 신영구자석소재 개발은 물론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 신개념
전자 부품, 풍력, 의료산업 등 미래전략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3D프린팅소재연구센터 김경태 책임연구원의 ‘온도차이와 전기에너지가 상호 변환되는 열전소재기술 개발’은 원자결함을
선별적으로 나노구조체로 결집시켜 열과 전기적 물성의 동시 엔지니어링법을 개발한 것으로, 배․폐열을 이용한 독립전원,
각종 IoT센서, 정밀온도제어 및 스마트 냉/난방 분야에 열전 재료의 응용을 본격화할 수 있는 핵심소재기술로 활용이 기대
된다.
□ 나노표면연구실 박성규 책임연구원의 ‘초고감도 패혈증 조기진단용 나노바이오센서 소재 개발’은 이종 소재 간 표면에너지
차이를 이용한 구형 귀금속(Au 및 Ag) 나노입자 진공합성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고밀도 3차원 구형 나노입자와
빛 사이에서 발생하는 강한 공명현상을 통해 패혈증 및 조류독감 마커를 2시간 이내에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감염병
조기진단기술이다.
□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연구소의 기술이 3건이나 선정된 것을 비롯해 최우수 선정도 포함되어
있어 연구원들의 그 간의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연구소는 앞으로도 소재개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를 매년 선정 및 발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