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서승은 책임연구원, 조홍식 선임기술원, 김창주 책임연구원, 박혜율 선임기술원, 박종옥 선임기술원

2008년도 정년퇴임식이 12월 22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년퇴임식은 30여년간 연구소 발전과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애쓴 다섯명이 그 주인공이다.

김창주 책임연구원은 1979년 연구소 설립초기에 입소하여 30여년간 동합금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오면서 한국 동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서승은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 건설 분야의 1세대 주자로서, 1983년 원자력공인검사사업단의 창단 멤버로 입소하여, 원자력공인검사사업을 우리 연구소에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조홍식 선임기술원은 1979년 입소하여 체계가 잡히지 않은 연구소 행정업무의 기초를 다지고, 오랜기간 계약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그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박혜율 선임기술원은 1979년 산업기계실에 입소한 이래 보일러 및 소각로 등 열사용 설비의 성능향상에 매진하여 왔으며, 원자력공인검사사업단 창단 멤버로서 국내 원전의 안전성 확보에 큰 기여를 하였다.

박종옥 선임기술원은 대우정밀, 대한중기를 거쳐 1984년 연구소에 입소하여, 기계적 특성평가 분야 한 우물을 파 왔으며, 시험평가업무의 품격을 높여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정년퇴임식은 소장의 축사와 감사패 전달, 축하 꽃다발 전달에 이어, 주인공들이 과거를 회상하고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연구소의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의 퇴임사로 끝을 맺었다.
행사장에 참석한 전직원들은 다섯 선배들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면서 앞날의 건강과 행운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