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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언론보도]티타늄 스펀지 국내생산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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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9-06-10 15:00 조회7,3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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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스펀지 국내생산 길 열려
재료연구소, 옥산IMT에 양산기술 이전 협약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티타늄 스펀지(Titanium Sponge)를 국내에서 대량 생산할 길이 열렸다. 국내에서 티타늄 스펀지 양산 기술이 개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9일 창원연구소에서 (주)옥산IMT(대표이사 조동원)와 기술이전 조인식을 했다.

재료연구소는 착수기술료 2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앞으로 10년간 약 20억 원의 기술이전료 수입을 올리게 됐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으로 연간 1조 3000억 원(7000t) 규모의 국내 티타늄 부품 소재 산업은 큰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티타늄 스펀지 양산 기술은 재료연구소 이동원 박사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옥산IMT와 공동연구한 것으로, 옥산IMT는 추가 투자를 해서 올해 말부터 연간 500t 규모의 티타늄 스펀지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티타늄 스펀지는 화학플랜트·레저·의료·건축·선박·항공기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초기 원소재로 활용되고 있고, 그 파급 효과 또한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임채민 기자 lcm@idomin.com

[경남도민일보 6월10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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