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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재료연, 아세안 과학기술 전도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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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9-12-08 17:39 조회6,4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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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아세안 과학기술 전도사 된다!
재료연 한-아세안 기술협력 사업 실시


“과학기술 분야의 ‘주는 외교’, 재료연구소에서 시작합니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ASEAN)이 새로운 협력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재료연구소가 아세안 과학기술 전도사로 나섰다.

재료연구소 소재부품손상원인분석센터(센터장 조경식)는 오는 2011년 9월까지 베트남과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세안 7개국을 대상으로 기술협력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협력 사업은 외교통상부의 한-아세안 FTA 경제협력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는 정부가 한-아세안 간 FTA를 체결함에 따라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경제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과학 뿐 만 아니라 농업, 농업, 환경, 서비스 등 분야에서 기술 협력 및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키로 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이번 기술협력 사업은 주로 ‘소재부품의 손상원인분석을 통한 생산효율 및 품질개선으로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과 ‘석유화학 플랜트 및 발전설비 등의 손상분석, 안전성 및 사용적합성 평가기술 등 안전 및 환경보호 관련 기술지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 등 5개 나라의 기술협력 사업 대표자들이 12월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재료연구소를 방문해 내년부터 전개될 기술지원 일정 및 기술협력 내용에 대한 사전 협의를 실시한다.
2010년께 베트남과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총 14명이 재료연구소를 찾아 손상원인분석과 용접, 열처리 및 공구강 관련 기술훈련을 받고 부품생산 및 금형 등 관련 분야의 국내 선도 업체도 방문한다.
또 재료연구소의 관련 전문가들이 각 국의 해당 연구소를 방문, 연구원에 대한 기술지도와 세미나, 현지 중소기업 방문 기술자문 등 활동도 실시한다.

재료연구소 조경목 소장은 “아세안은 경제성장률이 연 4%, 세계 교역규모도 연 평균 18% 수준을 보이는 자원부국으로 많은 선진국들이 차세대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협력 사업은 한국과 아세안의 소재 연구기관 간 이뤄지는 협력을 넘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기술을 널리 알리고 한-아세안 간 관계를 돈독히 만드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료연구소는 향후 소재부품손상원인 및 시험평가 분야 기술협력 외에 공동연구 등 협력할 연구 분야를 발굴,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