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 재료硏, 기술 이전 통해 콘크리트 이송관 신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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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3-07 08:48 조회5,692회첨부파일
- 01.보도자료재료硏 지원으로 콘트리트 이송관 신제조기술 사업화 성공_170307.pdf (151.1K) 125회 다운로드 DATE : 2018-03-07 08: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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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펌프카용 이송관의 기술혁신 이끌어 ㈜케이엠티사, 재료연구소의 기술 지원을 통해 콘크리트 이송관 신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 |
ㅇ 재료연구소(소장 이정환, KIMS)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R&D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속폐기물 활용 유도가열
내마모 피복기술 개발’ 사업성과를 활용해 새로운 콘크리트 펌프카용 이송관을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
ㅇ 본 사업은 재료연구소가 주관하고 ㈜케이엠티(대표 이기정)가 참여해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3년간
추진됐으며, 2017년부터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출연(연) 연구원 파견 사업을 통해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 ㈜케이엠티는 재료연구소로부터 국내외 관련 특허를 모두 이전받아 5년 동안 실용화 및 양산화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해왔고, 올해 2018년부터 사업화를 시작해 상품명 EXLOY 1000 bimetallic pipe로 국내 시판에 착수했다.
ㅇ 레미콘 펌프카의 핵심부품인 이송관은 다량의 콘크리트 이송에 따른 심한 마모가 발생하고 매우 짧은 교체주기로 인한
유휴시간(idle time)과 유지비가 증대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ㅇ 개발된 콘크리트 이송관은 강관 내 내마모용 이너 파이프(inner pipe)를 삽입한 종래의 트윈 파이프(twin pipe) 또는
듀얼 파이프(dual pipe)와는 달리, 강관 내에 특수금속분말을 장입 및 유도 가열해 내마모성이 우수한 육성층을 형성
한 점이 특징이다.
- 이를 통해, 경량으로 콘크리트 펌프카 붐(boom)의 피로도를 줄여 4~6단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며,
- 내충격성과 휨 강도가 우수해 파손 우려가 적고,
- 파이프의 용접 및 절단 시 경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한 별도의 냉각 과정이 필요 없다.
- 또한, 일체형 파이프로 내관 연결부에서 발생하는 파손 현상이 없고,
- 마모가 심한 이송관 입구(inlet) 부분을 두껍게 해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 백펌핑 시 스폰지볼의 통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ㅇ 본 이송관은 80,000 CBM(cubic meter, 1 CBM = 가로 1m × 세로 1m × 높이 1m) 이상의 콘크리트를 타설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과 기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ㅇ 본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재료연구소 남기석 책임연구원은 “연구소의 기술 지원을 통해 ㈜케이엠티가 사업화에 성공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수한 성능과 기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