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박화영(58) 박사가 신임 원장에 선임됐다.

국무총리실산하 산업기술연구회는 29일 제69회 이사회를 열어 신임 한국기계연구원(KIMM) 원장에 현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인 박화영 박사를 선임했다.

이번 선임은 개혁성과 지도력·전문성·국제적 감각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한국기계연구원 생산시스템실 실장·자동화연구부 부장·선임연구부장을 역임한 박 박사가 선임됐다.

신임 박 원장은 임명 후 3개월 이내에 3년 임기 동안 추진할 당해 연구기관에 대한 경영목표를 제시해야 하며, 연구기관의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산업기술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추천된 후보가 적었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보다 유능하고 능력있는 인사들의 폭넓은 지원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신문공고와 홈페이지를 통해 재공모하기로 했다.

경남도민일보 김정훈 기자 / jhkim@domi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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